▲ 국세청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오늘(22일)도 이용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홈페이지 캡처.

 

국세청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오늘도 이용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지난 15일부터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됐다.

연말정산은 1년간 번 돈과 비교해 세금을 더 많이 냈을 경우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료비 또는 신용카드 사용액과 같은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 체험학습지, 신용카드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월세액 공제대상 주택에 고시원도 포함돼 공제 받을 수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경우 소득세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18일부터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공제신고서 작성, 예상세액 계산 등도 이용 가능해졌다.

한편 서비스 첫날인 15일과 18일에는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22일 역시 홈페이지 접속 시 대기자가 1000명 가까이 될 정도로 이용객들이 몰렸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이용자가 많지 않은 시간대를 찾아 접속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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