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와 베트남 U-23 대표팀이 23일 오후 5시부터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U) U-23 챔피언십’ 4강전을 치르고 있다. 중계 캡처.

 

카타르가 베트남에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카타르와 베트남은 23일 오후 5시부터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U) U-23 챔피언십’ 4강전을 치르고 있다.

카타르의 골은 전반 막판에 터졌다.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는 전반 39분 상대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이끌었다.

베트남은 박항서(59) 감독이 이끌고 있다. 박 감독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베트남을 AFU U-23 챔피언십 4강에 진출시키며 ‘베트남 히딩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베트남은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2로 패배했으나, 호주를 꺾고 시리아와 비기며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이라크마저 승부차기 끝에 잠재웠다.

이에 맞서는 카타르는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 중국, 오만을 꺾고 3연승을 달렸고, 8강에서 팔레스타인까지 3-2로 꺾었다. 2016년에는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전적이 있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