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언어치료학과가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언어치료학과가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졸업예정자들이 5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1회 졸업생부터 4년연속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에 이어, 2018년 졸업예정자 25명도 제6회 언어재활사 2급 국가시험(2017년 12월9일 실시)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

 언어치료학과장 송윤경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언어재활사 2급 국가자격시험의 전체합격률이 80%선으로 난이도가 높은데 5년연속 전원합격은 매우 주목되는 성과다”며 “평소 이론 과목의 학습과 임상실습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교내 전공자격증취득지원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꾸준히 국가자격증 시험에 대비해온 결과다”고 말했다.

 동명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16년 2월 졸업생 65명과 2017년 2월 졸업생 39명이 82%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1월 한림학생연구발표회 우수학술연구상,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고, 학부생으로는 매우 드물게 전국규모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는 등의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동명대 언어치료학과는 대학 차원의 지원과 학과 구성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현장실무 중심의 임상실습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다양한 수상과 지속적인 국가자격시험 전원 합격, 높은 취업률의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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