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쿤산 스포츠 센터서 우즈벡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벌인다. JTBC3 캡처.

 

한국이 우즈벡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쿤산 스포츠 센터서 우즈벡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벌인다.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된 가운데 조영욱, 한승규, 윤승원이 2선에서 지원한다. 최재훈과 장윤호가 중원을 구축하고, 이건,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킨다.

우리 대표팀의 어깨가 무거운 경기일 수 밖에 없다.

앞서 5시부터 치러진 베트남과 카타르의 4강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카타르와의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많은 축구 팬들은 내심 한국과 한국인 감독이 팀을 맡은 베트남이 결승전에서 맞붙기를 고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이 오늘 우즈벡을 잡으면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게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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