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이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전 출전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지난 ‘보고있나’ 세리머니 메시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정현이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전 출전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지난 ‘보고있나’ 세리머니 메시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정현은 지난 22일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한 후 기자회견이 끝나고, 카메라 렌즈에 ‘보고 있나’ 라는 메시지를 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현은 ‘보고있나’라는 글과 함께 ‘캡틴’이라고 적었는데 이 글씨는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정현은 이 글의 의미에 대해 “전 삼성증권팀 김일순 감독과 약속을 했었다”며 ”삼성증권 팀이 해체되고, 김일순 감독님의 마음고생이 심하셨다. 이렇게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샌드그렌을 3대0(6-4 7-6<7-5> 6-3)으로 완승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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