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리부동(表裏不同)이란 말이 있습니다. 겉과 속이 같지 않다는 뜻으로 속마음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과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울산지역 출신 호국영령 4546위(2017년 11월 현재)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은 울산지역에서는 제일 엄숙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하지만 현충탑의 바로 뒤에는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 화환과 이름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근조 꽃바구니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표리부동의 현장입니다. 임규동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 임규동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표리부동(表裏不同)이란 말이 있습니다. 겉과 속이 같지 않다는 뜻으로 속마음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과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울산지역 출신 호국영령 4546위(2017년 11월 현재)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은 울산지역에서는 제일 엄숙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하지만 현충탑의 바로 뒤에는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 화환과 이름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근조 꽃바구니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표리부동의 현장입니다. 임규동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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