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전경.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13일 동명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하거나 연계해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명대는 매년 2억씩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 받아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기능 연계 △학사제도 제정과 개정 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확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지원 등을 펼친다.

동명대 신동석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선정으로 동명대 재학생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청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7년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04만7300원으로서 부산지역 국립대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했다.

등록금수입 대비 대학의 학생에 대한 교육비 투자 비율을 나타내는 ‘교육비환원율’도 동명대가 지난 2015년 176.7%, 2016년 185.6%로 최근2년 연속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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