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정통성등 도모
해오름동맹 강화도 제시
19~21일 외고산 옹기마을안내센터에서 진행된 문화관광해설사 직무교육은 울산의 역사문화 정통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유영준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은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관광활성화의 큰 그림을 제시했고, 광역단위 네트워크가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했다. 이어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조선왕조실록과 기록문화’, 원영미 울산대 교수의 ‘사라진마을들, 다시찾아온 마을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의 ‘울산서부권역사’, 양상현 울산대 교수의 ‘울산문화관광해설 시 유의사항’ 강의가 차례로 이어졌다. 울산의 근대화과정과 반세기 울산의 지역축제 역사를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관광 발전을 위한 과제로 △해오름동맹 강화 △문화기반시설과의 연계 △관광전담기구 △예비문화관광해설사(청소년) 등 해설사의 사기진작 및 신규사업 모색 등이 제시됐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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