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 나라사랑정신 이어받자’

▲ 김지영 김동욱 서예가가 대형 광목천에 ‘국채보상운동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이다. 자조, 근면, 협동으로 시작한 운동의 발상지 대구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라는 내용의 붓글씨를 쓰고 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제공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김지영) 소속 김지영·김동욱 서예가는 22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공원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2인1조로 ‘국채보상운동 제111주년 기념 서예퍼포먼스’를 가졌다.

두 서예가는 길이50m 너비 1.6m 크기의 광목천 두개에 ‘국채보상운동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이다. 자조, 근면, 협동으로 시작한 운동의 발상지 대구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라는 내용의 붓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했다. 

▲ 김지영· 김동욱 서예가가 대구 국채보상공원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국채보상운동 제111주년’ 기념 서예퍼포먼스 펼치고 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제공

김동욱 서예가는 “국채보상운동은 국채를 보상하기위해 국민 모두가 앞장선 자조·근면·협동 운동의 시작이였다. 국채보상 나라사랑 정신을 이여받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는 지난 20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지영 전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양영희 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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