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공원의 SK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1000억이 넘는 거금을 들여 조성한 대공원을 울산시에 무상기부하는 기념으로 대공원에 설치했던 꽃시계가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볼품없어 보이는 소형 막대기형 전광판이 하나 서 있다. 대공원 정문 바로 옆에는 SK(주)의 고유컬러인 붉은색 계통 간판의 대공원 조성의 의미와 경과 등이 전시되어 있던 웰컴하우스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반이 식음료업체의 영업시설로 잘려나갔고 북하우스라는 이름의 반쪽도 간판이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내부 전시내용도 울산시설공단 소개뿐이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업의 사회공헌 현장인 대공원에 SK의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울산대공원의 SK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1000억이 넘는 거금을 들여 조성한 대공원을 울산시에 무상기부하는 기념으로 대공원에 설치했던 꽃시계가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볼품없어 보이는 소형 막대기형 전광판이 하나 서 있다. 대공원 정문 바로 옆에는 SK(주)의 고유컬러인 붉은색 계통 간판의 대공원 조성의 의미와 경과 등이 전시되어 있던 웰컴하우스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반이 식음료업체의 영업시설로 잘려나갔고 북하우스라는 이름의 반쪽도 간판이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내부 전시내용도 울산시설공단 소개뿐이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업의 사회공헌 현장인 대공원에 SK의 흔적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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