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시장, 추경 제안설명
제1회 추경예산 1681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225억
소상공인 위해 55억 반영
1회 추경예산 규모는 총 1681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605억원, 특별회계 76억원이다.
김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 예산의 64.9%인 1095억원을 배정했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13.5%, 기타 문화·안전·교육 등에 21.6%를 반영했다”면서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희망 일자리 사업에 61억원, U-Dream 사업에 5억원, 대학 창업활성화 지원에 10억원 등 총 47개 사업에 187억원을 반영해 대규모 신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13개 사업에 55억원을 반영했다.
김 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도로 구축과 기술개발에 34억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울산분원 유치에 3억원을 반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에 12개 사업 98억원을 편성해 미래 먹거리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뒀다”고 했다.
이어 “옥동~농소1 도로개설 140억원,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 65억원,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사업에 30억원 등 21개 SOC 사업에 657억원을 편성해 교통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확대를 위해 225억원을 편성했다”며 “재정투입의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상반기 내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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