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전국뉴스사회
검찰 안태근 ‘직권남용’ 구속영장 청구…성추행 폭로 77일 만서지현 검사 통영지청 발령 부당개입 혐의…법원, 18일께 구속여부 결정할 듯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6  16:40: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검찰이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월 29일 안 전 검사장 의혹이 폭로된 지 77일 만이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16일 안 전 검사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안 전 검사장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 10월 30일 한 검사의 부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다. 서 검사는 당시 법무부장관을 수행한 안 전 검사장이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 검사가 사건 후 6개월 이내에 고소하지 않아 처벌할 수 없었다. 이에 조사단은 서 검사에 대한 2014년 사무감사와 2015년 통영지청 발령과정에서 안 전 검사장의 부당한 개입이 없었는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했다.

서 검사는 2014년 4월 서울고검이 진행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대한 사무감사에서 안 전 검사장의 개입으로 부당하게 사무 지적을 당하고, 검찰총장 경고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2015년 8월 창원지검 통영지청 발령에도 안 전 검사장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서 검사는 당시 검찰 인사를 책임지는 검찰국장으로 재직하던 안 전 검사장이 영향력을 행사해 통상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난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법무부 검찰국과 검찰국 출신 검사 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서 검사에 대한 인사자료를 확보했다. 또 전문수사자문위원을 위촉해 2014년 사무감사 자료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나섰다.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정하기 위해 양창수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는 수사심의위원회에 구속 및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맡겼고, 심의위가 ‘구속 기소’ 의견을 내면서 이에 따르기로 했다.

법원은 이르면 18일 오전 안 전 검사장을 불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 절차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다음날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12월, 1월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제주도가볼만한곳 제주시 애월 맛집, 서귀포시 중문 맛집 ‘고집돌우럭’
2
SBS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결방,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중계
3
OCN 드라마 ‘프리스트’ 이은샘, 새로운 연기 도전 이번엔 ‘엑소시즘’
4
‘커피야, 부탁해’ 김민영,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긍정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 UP
5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승준, 쿨&시크 ...결이 다른 캐릭터 완성
6
소녀주의보, 유튜브 채널 통해 자체예능 ‘소녀주의보TV’ 스페셜 예고편 공개
7
‘계룡선녀전’ 유아름, 서지훈 위로하는 속 깊은 모습 눈길...깨알재미 선사하는 감초 활약
8
블락비 '태일', 새 싱글 ‘잘 있어요’ 몽환적 티저 이미지 공개
9
자유한국당, 현역 21명 물갈이…김무성·최경환·홍문종·김용태 포함
10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Happy Food Box 기증식 가져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