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당 심규명·임동호

공심재개·경선보장 촉구

▲ 심규명·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남구청장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심규명,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남구청장 전략공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남구청장 예비후보 5명의 단식농성이 5일째다. 동지들이다. 과거도 그랬고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에 헌신하고 봉사할 소중한 동지들이다. 거리에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중요한 시기다. 개인에게도, 민주당에도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가능한 빨리 선거 현장으로 돌려보내줘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 이들은 “그들의 요구는 간단하고도 명료하다. ‘전략공천 철회하고 그간 진행해 오던 공심과정을 재개해 달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이미 치른 시험, 채점해서 결과를 통보해달라는 것”이라며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그래야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전략공천 철회하고 공심과정 재개해 경선을 보장해야 한다. 그것만이 이번 지방선거에 울산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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