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여성조선

가수 양수경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 및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모의 발라드 여신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양수경이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

전성기인 20대 때도 잡지 화보 촬영을 한 적이 없던 양수경은 최근 여러 여성 월간지에 나란히 패션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잡지 속 그녀는 세월을 거스르는 듯한 예전의 미모와 젊음을 뽐내는 가운데 원숙미까지 진하게 더해 젊은 패션모델 못지않은 매력을 뽐낸다.

화보를 진행한 현장 관계자는 “양수경은 오랜만에 카메라에 서는 것을 어색해 했지만 이내 평상심을 되찾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며 “촬영 내내 스태프들에게 선생님 말고 언니, 누나라고 부르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든 매체든 까다롭게 골랐던 것이 사실인데 지나고 나니 후회가 되고 아쉬웠다”며 “이번 컴백은 사실상 새로운 데뷔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다면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고, 그럴 의지가 강하기에 화보촬영이 무척 행복했다”고 향후 다양한 매체와 경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해 초 ‘베스트앨범’을 발표했고,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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