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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뒤에 감춰진 신라의 애달픈 사랑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
22일 정동극장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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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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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경주브랜드공연 네번째 이야기 ‘에밀레’를 22일 개막한다.

에밀레는 8세에 등극해 22세에 요절한 신라 혜공왕 설화와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 설화에 에밀레라는 가상의 여인을 등장시켜 새롭게 각색해 낸 작품이다. 천년왕조 신라시대의 역사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에밀레는 혜공왕과 에밀레의 정치적 핍박과 신분적 간극을 넘는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특히 경주브랜드공연 답게 경주에 자리하고 있는 월정교와 석굴암 등의 문화재를 무대와 영상으로 구현해 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격렬한 북춤과 안무 등 전통적인 색을 입힌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재)정동극장은 ‘에밀레’ 개막을 기념해 개막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 전 좌석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경주브랜드공연인 만큼 경주시민은 전 좌석 5000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할인 행사를 놓쳐도 아쉬워 하긴 이르다. 정동극장 재관람객은 40%, 학생은 50%, 홈페이지 예매는 20% 등 상시 할인이 적용돼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에밀레는 상설 공연으로 22일 개막 이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에 판매된다. 홍영진기자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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