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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를 높여라’ 시교육감 후보 정책공약 쏟아져■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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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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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흥수, 정찬모, 구광렬, 장평규(왼쪽부터)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이 1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흥수- 청렴하게 일만하는 울산의 첫 교육감 자처
정찬모-‘돌봄의 중단없는’ 장애인복지관 운영 강조
구광렬- 급식지원위원회 신설·시설안전점검반 운영
장평규- 지방선거 모든 후보자에 의무교육확대 제안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16일에도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정책공약을 내놓으며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했다.

박흥수 예비후보는 1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하고 일만 하는 최초의 울산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울산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일념에 의욕이 넘친 나머지 피로가 누적되면서 지난 8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지난 1월부터 저의 선거운동을 뒤돌아볼 기회를 가졌고, 울산교육감의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병석에 눕자마자 경쟁후보 진영에서 중병으로 쓰러져 후보를 사퇴한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악의적 소문과 함께 금권선거 유혹이 남발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돈 안 쓰는 선거, 맨발로 뛰는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청렴하고 일만 하는 최초의 울산교육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찬모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돌봄에서 교육을 거쳐 자립에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의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존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돌봄에만 한정돼 있다”며 “장애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그 이후에는 돌봄할 곳도 없고, 특히 자립을 위한 어떤 대책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돌봄의 중단없이 장애인 학부형들의 근심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재활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복지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다”며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들을 함께 살아가야 할 시민으로서의 인식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구광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울산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고교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제공 등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교육감 직속 급식지원위원회를 신설하고 시설안전점검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행정전문요원을 채용해 교사의 잡무를 경감, 교원들이 수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 교육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의국제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평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에게 의무교육확대를 위한 제안을 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울산도 올해부터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고,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지만 교육청의 예산으로 실현하기 어렵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없다”며 “이를 위해 고등학교 의무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국가와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울산 의무교육 확대 지원을 위한 회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9년부터 교육청과 지자체 협의로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중학생 교복 구입비 30만원 지원, 수학여행비 등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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