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상기획특집기획특집
[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수영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에 행복 느껴”(17) 청솔적십자봉사회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1  22:00: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울산 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이종일)는 인명구조요원들로 구성돼 장애학생들에게 수영교실과 바다체험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북구 일대 인명구조요원들로 구성된 단체
매년 여름철 장애인 바다체험캠프 여는등
몸 불편한 학생 위해 재능기부 봉사 펼쳐


울산 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이종일)는 인명구조요원들로 구성돼 장애학생들에게 수영교실과 바다체험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봉사회는 지난 1994년 북구 일대 인명구조요원들끼리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봉사회는 본인의 재능을 살려 보람찬 봉사를 해보자는 목적으로 태연재활원의 몸이 불편한 학생과 함께 수영교실을 열게 됐다. 평소 물에 들어갈 일이 전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물 깊이를 떠나 거부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봉사회는 수영을 가르치는 개념보다 함께 손잡고 물에 들어가서 어울린다는 개념으로 학생들에게 접근, 물과 수영의 재미를 알렸다.

이종일 회장은 “함께 물속에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발차기도 하면서 물과 친해졌다. 이후 함께 수영을 했고 매달 학생들과 함께 수영하는 수영교실을 한지 20여년이 됐다”고 말했다.

봉사회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북구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수영장에서 학생들과 수영교실을 연다. 점점 수영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봉사회는 학생들에게 수영장을 떠나 바다를 보여주기 위한 계획을 짰다.

이 회장은 “당시 봉사회의 적은 인원으로 많은 학생들을 바다로 데리고 가기엔 어려움이 컸다. 이를 위해 봉사회 규모를 벗어나 북구지구협의회 주관의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00년부터는 북구지구협의회 규모의 큰 행사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바다 체험 행사에 봉사회원들은 인명구조요원으로 파견이 됐고, 북구지구협의회와 연계해 매년 여름철 장애인 바다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장애학생들과 함께 바닷물에 들어가 튜브를 타고, 파도를 즐기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회장은 “몸은 고되지만 재능을 활용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우리 봉사회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아이들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50년, 100년 꾸준히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박주호 아내, 부러우면 지는거다 인연 맺은 경위 궁금증UP
2
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 온라인 뜨겁게 달궈 “돈 주는 것은 안돼” 연유 들어보니
3
최율 통해 촉발된 조재현 범죄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봤더니
4
울산 송정역 다음달 착공...역사 규모 키우기 과제로
5
강형욱 아내, 이렇게 생기셨네요 궁금증UP 인연 맺은 연유 살펴보니
6
[기고]울산공항, 시민들의 신뢰가 먼저
7
[김진규號 출범 남구행정 무엇이 바뀌나]공업탑에 스카이워크 건설…보행권 확보·상권부활 기대
8
[기고]과학영재학교(영재고) VS 과학고
9
갑작스레 여름…울산 우정동 물놀이장 개장
10
대구 수돗물, 이런 걸 그 동안 마셨다고? 시민들 경악 어디서 비롯됐나?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