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청은 11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김화진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17개부서의 부서장,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TF팀 부서별 협업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중구청이 관광도시 지원을 위한 울산 중구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루프탑 ‘The 화랑’ 조성 등 전체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청은 11일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의 관광도시 TF팀 부서별 협업사업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중구청은 앞서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틀리에 도시 만들기’로 비전을 정하고, 원도심 재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콘텐츠 재발견을 통한 잠재자원 발굴,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생적 발전환경 구축을 통해 관광객 4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도심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주요 콘텐츠의 관광잠재역량을 확대, 지속 가능형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현실적 대안 도출과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목적지,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중구 아트필드 프로젝트와 울산큰애기 관광자원화 프로젝트, 지역산업 협업프로젝트, 관광도시 지원 사업 등 4개 핵심사업과 원도심 아트오브제 개설, 루프탑 ‘The 화랑’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울산 중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14개 추진과제를 정해 오는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구청은 핵심사업 이외에도 기획예산실 등 전체 16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33개 협업사업을 통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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