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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주말축제]‘이열치열’로 더위 잊고 시원한 먹거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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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0  2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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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줄 달콤한 과일과 담백한 감자 등 제철 먹거리와 더불어 시원한 모시옷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축제를 소개한다.

국내 최장 산성길 걷고 멋진 음악 듣고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성 길이 1만8845m인 국내 최장 부산 금정산성에서 22일부터 3일간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금정산성 다목적광장과 금정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 이벤트는 ‘금정산성 4대문 걷기’다. 금정산성 4대문을 경유하는 4개 코스를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산길과 숲 속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목적광장 행사장에는 맨손 금어 잡기 체험, 맛집멋집 특별전, 막걸리 체험존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22일 오후 금정산성 특별무대에서는 가수 김연자·정해진의 축하무대, 23일에는 가수 더 원과 부산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야외 무대공연과 아트 프리마켓, 타로·캐리커처·헤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 ◇팔봉산 감자축제

내손으로 해풍과 솔향 머금은 감자 캐자

◇팔봉산 감자축제

해풍과 솔향을 머금고 자란 포슬포슬한 감자를 맛볼 수 있는 ‘팔봉산 감자축제’는 오는 23~24일까지 충남 서산시 팔봉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해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다. 축제의 메인행사는 감자캐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1인당 8000원에서 1만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과 감자로 만든 파스타, 핫도그, 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 또 노래자랑, 감자 길게 깎기, 감자 무게 달기 등의 경연과 마술,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도 준비됐다.

   
▲ ◇고창 복분자와수박축제

시원한 수박과 복분자 한과로 더위 극복

◇고창 복분자와수박축제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울창한 숲속에는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잡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등과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다. 복분자 생과 및 수박 시식 행사, 복분자막걸리 시음 등 무료 시음·시식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축제기간 비눗방울,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 ◇한산모시문화제

1500년 이어온 전통문화 한산모시 체험

◇한산모시문화제

국내 유일의 천연섬유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는 22~25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을 입다’를 주제로 모시패션쇼, 거리퍼레이드, 맛자랑 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축제에서는 모시패션쇼 외에도 저산팔읍길쌈놀이, 미니베틀 한산모시 짜기, 모시옷 입기 체험, 한산모시 스쿨데이 운영,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한산모시소품 전시회, 모시옷 프리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500년을 이어온 서천군의 한산모시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축제기간 한산모시 옷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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