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나는 나로…’ 선정

주민 독서활성화 운동 돌입

▲ 울산 중구와 중구도서관위원회가 ‘2018 종갓집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선정도서 70여권을 관내 도서관으로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 중구가 2018년 책의 해를 기념해 선정한 ‘종갓집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갖고 주민대상 본격적인 독서활성화 운동에 들어갔다.

20일 약숫골도서관에서 열린 올해의 책 선포식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발표, 김 작가의 영상편지 상영, 작은도서관 도서 70권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와 중구도서관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독서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9월 중에는 종갓집 북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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