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폐기물 지속가능한 관리
최우수 포스트 논문발표상

▲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가 그리스에서 열린 제 6회 고체폐기물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1등상을 수상한 뒤 포스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그리스 낙소스 섬에서 열린 제6회 고체폐기물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1등상을 수상해 유럽연합 위원으로부터 ‘챔피온’ 칭호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500개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중 3개에만 발표상을 수여하는데 이 교수가 1등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초음파 기술과 과산화수소를 결합해 분쇄된 전자폐기물로부터 ABS/PC 플라스틱을 지속가능하고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화학사고에서 유출되는 화학물질의 분류방법에 대한 제안’을 구두 발표해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