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상임위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현장활동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11일 제198회 임시회 각 상임위 활동을 갖고 울산시와 시교육청 소관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 심사, 현장방문 활동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시 원가심사 기준 통일 당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이날 공보관 및 감사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울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고호근 의원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원가심사의 기준을 통일하고 감사업무에 용이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소차충전소 설치 확대 촉구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창조경제본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및 산학융합지구를 현장방문했다. 박병석 의원은 “기업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차세대 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정부나 울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충전소 보급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윤정록 의원은 “4차 산업 관련 R&D 사업의 경우 국비 매칭사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오염 사전감시·예찰 강조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환경녹지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서휘웅 부위원장은 “환경오염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사전감시와 예찰이 중요하다”며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학교안전 전문가 양성책 질의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시교육청 정책관 및 교육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김종섭 부위원장은 학교안전 준전문가 양성 연수 운영방법,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운영 사업 실적 등을, 손근호 의원은 유치부 특수교육현황과 장애아들에 대한 유치원 교육과정, 특수교육전담인원 현황 등을 각각 질의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