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1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아토피피부염·천식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환아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사진)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공유를 통해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증상완화를 위한 환경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환아 가족 자조모임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 마련된다.

이날 자조모임에서는 아토피질환 바로 알기,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 관리와 예방법과 더불어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천연조미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아토피·천식사업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조사를 실시하는 등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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