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RCY 친선방문 답례로

야마구치현 JRC단 울산에

홈스테이로 한국문화 경험

4박5일간 다양한 활동 여정

▲ 일본적십자사 야마구치JRC단(단장 시라이 히로아키)은 지난 8일 한·일 청소년적십자 활동 협력증진과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을 방문한 일본적십자사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RCY본부 단원들과 일본 야마구치현지부 JRC단의 제3회 한·일 국제교류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측 파견단이 울산을 찾았다.

일본적십자사 야마구치JRC단(단장 시라이 히로아키)은 지난 8일 한·일 청소년적십자 활동 협력증진과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일본 측 파견단은 오는 1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에 머무를 예정이다.

교류의 일환으로 울산 측 파견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해 팀빌딩 활동과 단원간 교류를 진행했다.

또 일본적십자사 견학, 도쿠지 청소년 자연의 집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울산을 방문한 일본 측 파견단은 야마구치현 카료 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시라이 히로아키 단장을 비롯해 중·고등 JRC단원 7명과 지도교사 3명, 일본적십자사 직원 1명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적십자사 기관 방문, RCY 캠프 참가, 적십자 제빵봉사활동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울산RCY 단원의 가정에 방문, 홈스테이(Home stay)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 울산RCY단 단장을 맡은 차상옥 학성여고 교장은 “일본 JRC단원들이 울산RCY 활동과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하겠다. 단원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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