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입주기간 완료 3명

30일까지 일주일씩 전시

▲ 신선우 작가의 ‘플랫폼’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가 2018년 상반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창작소 내 소금포갤러리에서 마련한다.

총 6명의 작가 중 이번달로 입주기간이 완료되는 3명의 작가가 일주일 간격으로 릴레이 개인전을 펼친다.

10~16일은 서동진 작가의 개인전 ‘거인의 어깨 위에서’가 열린다. 명화를 패러디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독특한 색감과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20여점을 선보인다.

18~23일은 ‘이끼 같은 MEMORY’ 제하의 김교진 개인전이 열린다. 김 작가는 아버지와의 인터뷰, 지역사, 신문기사를 활용해 드로잉과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25~30일은 신선우 작가의 ‘네온 자르기’ 전시회가 마련된다. 신 작가는 10여 점의 ‘플랫폼’ 연작을 보여준다.

김효정 소장은 “짧은 입소기간이었지만 새로운 환경속에서 작품세계에 긍정적으로 투영되고 각인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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