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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얼음비치·가로수 물주기등 지자체 폭염예방 대책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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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2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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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북구청은 9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북구 관내 10여 곳의 버스승강장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놓았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시민들이 얼음이 놓여진 승강장 의자에 앉아 있다.
무더위쉼터 운영은 기본, 그늘막과 선풍기에 이어 얼음덩어리까지 울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주민들을 위한 폭염나기 아이디어가 만발하고 있다.

북구청은 9일 양정 힐스테이트 아파트 2공장문 버스승강장 등 관내 10여곳에 140㎏ 얼음덩어리를 비치했다. 이를 통해 버스승강장의 온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얼음덩어리를 비치하면 승강장의 온도가 주변보다 다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청은 이번에 버스승강장 얼음비치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북구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가로수 고사 방지를 위해 물주기도 시행하고 있다.

앞서 중구청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의 36개 버스 승강장에 선풍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남구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수목 비상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가로수 등 폭염에 따른 고사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산불진화차량 2대, 임차 관수차량 2대, 조경업체 관수차량 12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수목 보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 심어 뿌리 활착이 미흡하고 수세가 약한 수목을 대상으로 물주머니 200개를 설치하고, 도시숲 조성지 등에 심은 나무들이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차형석기자·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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