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 분위기서 200명 참여

1등 박원석·2등 안종희씨 차지

▲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2018 울산안전골든벨대회 북구지역 예선이 지난 14일 울산시 북구 오토밸리 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안전퀴즈를 풀고 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본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2018 울산안전골든벨 북구예선이 지난 14일 북구 오토밸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구·군별 예선과 결승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최근 울산과 포항, 경주 등에서 잦은 지진과 각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안전지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구 예선에는 2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가정·학교·성폭력 △교통안전 △생활안전 △소방안전 △수상·낚시·산행 △약물 사이버중독 및 식품의약품 △응급처치 △재난안전 등 8개 안전분야에 대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됐다.

대회 북구예선 결과 1등은 박원석(북구 호계동)씨가 차지, 3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2등은 안종희(북구 양정동)씨가 차지해 20만원의 상금을 받아갔다. 3등은 하상백(북구 산하동)씨와 박종애(북구 양정동)씨가 차지해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단체상은 북구 양정동이 받았다.

수상자 외에도 상위 80명 안에 든 참가자는 북구 대표로 오는 25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전골든벨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에는 울주군, 20일에는 중구, 21일에는 남구 예선대회가 열린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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