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대표 관광캐릭터 ‘울산큰애기’가 지역 내 면세점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구는 지난 14일부터 번영로에 위치한 울산진산면세점(대표이사 강석구) 2층에서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의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와 울산진산면세점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7월 중순께 상품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앞두고 면세점 입점을 통해 외국인에게도 캐릭터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판로를 확대하고,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화로서 활용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진산면세점 내 2층에 마련된 부스에는 울산큰애기 인형과 머그컵, 에코백과 보조배터리 등 15개 품목, 32종의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이 판매된다.

판매는 오는 2019년 7월까지 1년간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1년 자동 연장된다. 김준호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