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는 13일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한국석유공사 이경주(왼쪽 두 번째)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석유공사 중구청에 1천만원

효정밥상 김부숙대표 백미

옥동 이루하학원 400만원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

병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터보모터스 최준 대표등

이웃돕기 성금·성품 전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의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3일 오후 중구청을 찾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국석유공사 이경주 경영관리본부장,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관리처장, 이정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청은 한국석유공사가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을 중구 지역 내 저소득 20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효정밥상 김부숙 대표도 이날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들이 백미 200포(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남구 옥동 이루하 국어수학전문학원(원장 이찬)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학원 방학특강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울산 중구 지역 내 제과·제빵업체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케이크 후원에 나섰다.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대표 한애경)은 이날 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케이크 50여개를 후원했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은 후원받은 케이크를 결식아동, 양육미혼모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 병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류기열)도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kg 26포, 라면 26박스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이점우)도 이날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 80개를 전달했다.

또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터보모터스의 최준 대표 역시 이날 방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터스 기능경진 대회에서 수상한 성금 2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탁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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