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현대중공업 “국민혈세 의존말고 자생력 키우자”사측, 사내 소식지서 강조
“노조의 현명한 결단” 당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3  22:03: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현대중공업이 노조 및 지역정치권 등에서 제기한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 활용 주장에 대해 어렵더라도 외부 도움 없이 자력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소식지 ‘인사저널’을 통해 “해양사업 유지를 위한 특별조치와 관련한 노조의 주장이 답답하고 안타깝다”며 “국민의 혈세에 의존하기보다 자생력부터 키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극도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정부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것은 신용도와 자산가치 하락, 회사 이미지 훼손 등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당면한 위기를 우리 힘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국민 혈세에 의존하는 것은 울산경제를 이끌어 온 대표기업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이 밝힌 정부 지원은 고용유지지원금을 말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이란 경기 변동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근로자 감원 없이 휴업·휴직을 실시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 사업주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실직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현대중공업은 ‘조건 미충족’을 이유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사측은 이어 “천문학적인 세금을 끌어다 쓰고도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지 못한 타 조선소들이 좋은 본보기”라며 “제품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경쟁력이 뒤처져도 자신들의 몫만 고집하며 정부에 손을 벌린다면 미래가 밝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회사는 “휴업수당을 무급에서 평균임금의 40%로 수정 신청한 것으로 최소한의 가계 유지를 고려한 긴급조치”라며 “생산기술직 기준으로 휴업수당과 기타임금을 합치면 월 평균 261만원이 지급되며 이는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근로소득(252만원)을 웃도는 액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고, 회사와 함께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자”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해양의 운명은 노조의 결단에 달렸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유승진 15억 사기, 중국집 운영하는 사람 내세워
2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윤균상, 안방극장 ♥셀렘주의보 발령
3
울산병원, ‘동절기 혈액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4
용인 타운하우스 '아라곤캐슬', 인기 속 회사 보유분 특별분양 나서 화제
5
분당 ‘베버리힐스’ 구미동 타운하우스 ‘분당 더 포레’ 분양
6
원스톱 인프라 누리는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오피스텔,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
7
김동현 사기, 부인 혜은이는 왜?
8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승준,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9
대성산업가스 ESS 화재, 25일 합동감식 진행 예정
10
개발 안끝난 울산혁신도시 만성적 주차전쟁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