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프로젝트 10개 사업 점검·추진방향 논의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는 20일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위원 및 관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중간 결과 및 울산시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울산형 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혁신프로젝트 10개 단위사업의 성과 등 추진현황 점검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018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2017년 수립된 ‘울산지역 고용실천전략’을 기반으로 고용위기 대응, 고용의 질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청년층 취업 및 창업 인프라 확충,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전담인력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금년 3월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했던 것과 달리 고용환경개선까지 고려하여 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고용위기지역의 ‘은·퇴직자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93명이 재취업하는 성과 외에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울산형 고용환경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증진 지원사업’에서도 당초 목표의 600%를 초과한 904명이 지원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여성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영역 일자리 창출 분야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하반기는 울산의 청년과 노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