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산문예회관장에 금동엽 전 수원문화재단 문화국장
울산시, 27일자로 임명 예정

▲ 신임 울산박물관장 이상목, 신임 울산문화예술회관장 금동엽(왼쪽부터)

울산시는 신임 울산박물관장에 이상목(51) 울산암각화박물관장을, 신임 울산문화예술회관장으로 금동엽(59) 전 수원문화재단 문화국장을 각각 선임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최근 모집공고를 통해 전형을 실시한 결과 울산박물관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신임관장 2명을 선임, 27일자로 임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 자료에 따르면 이상목 신임 울산박물관장은 경북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했고 프랑스 니스대에서 고고학 석사(1999~2000)를, 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박사과정(2000~2003)을 밟았다. 이 관장은 경북성림문화재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암각화박물관장을 역임했다.

금동엽 신임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경북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영국런던 시티유니버시티(City University)에서 예술경영학 문학석사과정을 밟았다. 창원성산아트홀 관장,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을 거쳐 수원문화재단 문화국장으로 일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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