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공·일반부문등 6건 선정

내달 건축문화제 개막식서 시상

▲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울산도서관’이 ‘2018년 울산광역시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립도서관 전경.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용호)가 설계한 ‘울산도서관’이 ‘2018년 울산광역시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주거, 공공, 일반 3개 분야 53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2018 울산광역시 건축상’에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사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징적 이미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기능별 공간구성의 효율성, 공공성 등을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울산도서관’은 주변 자연과의 유기적인 배치로 따뜻하고 다정한 공간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 부분 최우수상은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도권)와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정태석)에서 공동 설계한 ‘울주군 신청사’가 차지했다. 주거 부분 최우수상은 건축사사사무소 카안(대표 안성규)의 중구 약사동 ‘퍼블릭베이트하우스’, 일반 부분 최우수상은 온건축사사무소(대표 정웅식)의 남구 달동 ‘댄스빌딩’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주거부분 (주)온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울주군 상북면 ‘트레인하우스’와 초석건축사사무소의 중구 성안동 ‘화화락정’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일 ‘제2회울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우수 건축물에는 동판이 부착되고 건축주 및 설계자 등에 대해서는 상패가 수여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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