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육아지원센터

“교직원·학부모·영유아

함께 즐기는 행사 마련”

▲ 울산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 보육주간 기념 ‘소풍의 품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년 보육주간 기념으로 15~27일 보육인과 학부모 및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에서 미술놀이와 신체놀이, 흙놀이와 함께 하는 소풍놀이 등의 놀이형 피크닉 행사를 연다.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같은 날 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을 준비한다. 아동발달 전문가인 한춘근 목동아동발달센터 원장이 ‘소리치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자녀 양육 비결을 알려준다.

시는 또 울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18일 KBS울산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 보육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보육교직원 36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같은 날 어린이 문화 페스티벌 창의써클체험전의 일환으로 대형 침대를 이용한 설치미술 전시 및 배우와 관객이 함께 꾸미는 참여 뮤지컬을, 20일 통洞통通육아콘서트 ‘2018 투맘쇼 시즌2’행사도 마련했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7일 영유아가족 100가족이 함께 하는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육주간 행사를 통해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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