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본관 강당서 개최

울산대병원 의료진 강사로 나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병원 본관 강당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8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울산대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의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방성조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방성조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박형우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천재경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한편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아 암 중에서도 악명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발견 자체가 늦어져 수술 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적은 편이다. 또한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잘돼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도 췌장암의 생존율을 낮추는 이유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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