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올 한해 실시한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참여자들의 절반 이상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2018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설문대상은 2018년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100명의 참여자들로 이 가운데 78명이 응답했다.

이번 설문에서 올해 희망일자리사업에 ‘매우 만족’한다거나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26명으로 전체 66%를 차지했으며, 이어 ‘보통’이 23명(29%), ‘불만’은 3명(3%)에 그쳤다.

사업 참여 결과 전체 38%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고, ‘취업기회를 제공해 줬다’는 응답이 18%, ‘자기발전과 성취감을 갖게 됐다’는 의견이 14% 등이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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