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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UNIST,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실용화 연구미코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SOFC 시스템 ‘과일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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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2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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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ST-(주)미코의 MOU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5일 UNIST 내 과일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NIST(총장 정무영) 캠퍼스 건물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가 설치돼 실용화 연구가 진행된다.

UNIST는 5일 학술정보관에서 (주)미코와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코는 2㎾급 SOFC 설비를 무상으로 과일집(과학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집)에 설치한다. 설비를 중심으로 미코와 김건태 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 교수의 공동 연구가 추진된다. 설비 가동에 필요한 연료 공급 라인은 경동도시가스에서 지원한다.

SOFC는 수소나 탄화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다.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다. 수소뿐 아니라 천연가스 같은 탄화수소도 연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일집에 설치된 SOFC 시스템은 이 건물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LPG나 LNG 등을 곧바로 연료로 쓰는 SOFC 시스템이 완성되면 도시가스 라인을 활용한 연료전지 작동이 가능하다”며 “수소 생산과 유통이 원활해지는 수소사회가 올 때까지 천연가스를 쓰면서 수소 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후에는 수소를 쓰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코는 순수 국내 기술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들이 개발한 2㎾급 SOFC 시스템은 정격 출력에서 51.3% 발전효율을 나타내 국내 공식 최고 효율을 기록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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