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유니스트(UNIST) 박종화 교수가 경상일보 회의실에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로병사와 게놈산업’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경상일보사(대표 엄주호)는 6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박종화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게놈이 무엇인지·게놈산업의 어려움·게놈산업과 울산의 현실’을 주제로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한국은 아직 여러 규제들이 작동하고 있어 자유롭게 유전자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며 “‘울산 1만명 게놈 프로젝트’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결정하는 유전자의 베일을 벗겨 질병을 예측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 치료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울산이 대한민국 게놈산업의 중심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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