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회와 광고 작품 상영회를 가졌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회 및 광고 작품 상영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 작품 상영회는 광고홍보학과 전공수업 ‘스마트미디어광고캠페인’(담당교수 이정기)의 일환으로 문제중심학습 방식으로 시행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스마트미디어광고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등이 광고주가 되어 학생들에게 광고를 의뢰하고, 학생들은 광고인이 돼 광고기획서와 광고를 제작해 광고주 앞에서 발표한 후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이다.

수업은 교수 강의 중심의 수업에 비해 학생들의 질적, 양적 학습량이 2배이상 요구되는 문제중심학습으로 이뤄졌다. 이 수업에는 레블스튜디오, 금샘마을도서관 등이 광고주로 참여한 바 있다.

스마트미디어광고캠페인 수업의 3번째 광고주인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로부터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낸 1조(황태윤, 도현석, 이원표, 엄승호, 판첸코막심 학생)는 ‘시민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딛겠습니다’는 슬로건과 함께 SNS용 영상 광고를 선보였다.

2조(김수언, 이예청, 윤영미, 윤제민, 엄승호 학생)는 ‘배움으로 소통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라는 슬로건과 함께 목표 타깃별 카드뉴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3조(신철민, 김동해, 오경주, 김민준, 와사다아야노 학생)는 ‘꿈을 향한 지름길, 시청자미디어센터’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시미TV, 프로듀스 크리에이터 등의 기획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정기 교수는 “스마트미디어광고캠페인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실무 역량을 기르고, 대학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수업이다”며 “학생들의 많은 노력으로 모든 광고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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