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문예회관 공연

울산 청년 아티스트 출연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6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는 울산 청년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한다. 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64번 제1악장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정현영의 협연으로 쉰들러 리스트 협주곡을 들려준다.

또 클라리넷 김순희, 손미소의 협연으로 멘델스죤 두 대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무대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내드름 연희단 사물놀이와 관현악의 콜라보 음악인 ‘신모듬’ 협주곡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오케스트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지휘자 이태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더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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