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진써클연합회 전시회
울산문예회관 1~4전시장서
회원 350명 작품 224점 소개

▲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황치길)가 마련하는 2018 합동전시회가 지난 12일 개막식을 갖고 시작됐다. 장소는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전관이다.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동호회들이 1년에 한번 펼치는 합동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황치길)가 마려하는 2018 합동전시회가 지난 12일 개막식을 갖고 시작됐다. 장소는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전관이다.

이번 전시에는 가람사진동우회, 대한불교사진가회울산지회, 물보라사진동호회, 빛담사진동우회, 빛사랑사진동우회, 조리개사진동우회, 참빛사진동호회, 한국영상동인회울산지부, 현대미포조선사진동호회, 현대사진동호회,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등 11개 사진동호회가 참여했다. 각 회마다 소속된 350여 명 회원들이 모두 224점의 사진작품을 내놓았다.

▲ 물보라사진동호회 정은주씨 작품 ‘유희’

올해 울산사진써클연합회합동전시회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친환경생태도시, 그리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지향적인 울산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현대차사진동우회 이창윤 작품 ‘물총새’

지난 1년 동안 울산지역의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피사체를 앵글에 담았으며, 그 중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골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 조리개사진동우회 이채현씨 작품 ‘맹종죽’

황치길 회장은 “지역 사진동호인들에겐 1년 간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자리이고, 시민들에겐 지역 사진문화 현주소를 가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백여 장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사는 도시와 사람들의 풍경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영상동인회 유혜영씨 작품 ‘In Cuba’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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