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활동보고회 열려

활약상 소개 영상물 상영

유공 시상·강의기법 발표

▲ 2018 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가 13일 동천컨벤션에서 열렸다. 송철호 시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3일 동천컨벤션에서 ‘2018년 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각종 재난현장 지원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 불조심 홍보캠페인 활동 등 소방 업무를 보조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약상을 담은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전문강사 강의기법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남성대 최우수 단체’,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병영지역대가 ‘여성대 최우수 단체’, 남부소방서 수난의용소방대가 ‘전문의용소방대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각각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철호 시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위해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전국적으로 10만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은 69개대 16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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