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서 5천만원 후원

이불·고무장갑·섬유유연제등

10여종 소외계층 150가구 전달

▲ (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13일 남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올해 4번째 ‘행복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13일 남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행복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4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불·담요를 비롯해 장바구니, 섬유유연제, 고무장갑, 된장, 갈비탕, 호두 율무차, 시리얼, 레모나 등 다양한 생필품 10여종을 자원봉사자들이 꾸러미 작업 후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SK에너지 울산Complex는 2014년부터 매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남구자원봉사센터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매분기마다 계절에 맞는 필요 물품 10여종을 포장해 소외계층 150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성희 이사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SK에너지 울산Complex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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