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업장 대표 14명

▲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지난 9일 나라온후원회 결성식을 열었다. 유홍섭(왼쪽 네번째) 신임회장과 김철 울산시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가 지난 9일 나라온후원회(신임회장 유홍섭) 결성식을 열었다.

나라온후원회는 울산 내 사업장 대표 14명으로 구성됐다. 나라온후원회의 ‘나’는 나눔의 앞글자를 따왔으며, ‘라온’은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홍섭 나라온후원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을 위해 베풀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활동들을 생각하니 많이 설렌다.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와 많은 활동들을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라온후원회는 결성 전 이수회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었으며, 지난달에는 1000만원을 후원해 연말 장애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 250박스를 제작,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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