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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성폭행 압박, 앞서도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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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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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캡처

 전명규 성폭행 압박, 조직적 움직임 있었다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 측이 '젊은빙상인연대'의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는 11일 젊은빙상인연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연대가)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보도했다.

쇼트트랙 심석희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범 전 코치는 전명규 교수의 최측근이자 빙상계 내 같은 파벌로 알려져 있다.

전명규 교수는 지난해 1월 심석희가 처음 조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을 때도 다른 선수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심석희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뉴스부 (karion79@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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