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이 산업단지 투어

자동차·선박 생산과정 탐방

▲ 호텔현대 울산 전경.
호텔현대 울산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겨울방학을 부탁해’ 견학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산업단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이색 체험학습 패키지로, 호텔 안에서 단순히 휴식뿐 아니라 교육·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겨울방학을 부탁해 패키지는 디럭스 패밀리룸 1박,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월28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6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오전 9시 호텔에서 마련한 패키지 고객 전용 버스를 타고 출발해 현대자동차 산업단지 투어(1시간)와 현대중공업 산업단지 투어(약 1시간) 총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투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역사, 생산과정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 관람 및 부두 등을 탐방한다. 이어 현대중공업 투어에서는 고(古) 정주영 초대회장의 생애 및 철학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산기념전시실 견학 및 선종 별 도크시설(선박 건조 및 수리 시설) 탐방을 통해 선박의 제조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호텔현대 울산 관계자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산업단지 견학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며 “호텔현대 울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패키지로 아이들을 위한 이색 체험학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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