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울산형시민복지 모형 구축등

올해 주요사업과 과제 공유

▲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16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19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올해를 울산 사회복지계가 큰 디딤돌을 놓는 중요한 한 해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수)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가 16일 울산가족문화센터 B동 대연회장에서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울산사회복지계를 아우르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울산사회복지계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에는 사회복지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 케이크 커팅, 행운의 이벤트 복주머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지난해 대체인력지원 사업, 사회복지사보수교육 전담인력 지원, 장기근속자 복지포인트제도 시행 등 괄목할 변화도 일궈 냈다”며 “올해는 울산시민복지 기준 마련, 사회복지서비스원 설치, 사회복지지원회관 건립 등 굵직한 과제들이 있다.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 울산시 10대 핵심과제인 울산형시민복지 모형구축은 우리 복지계의 숙제이다”며 “우리가 하는 복지가 클라이언트들에게 직접 피부에 닿을 수 있는 꼼꼼한 복지를 실천해 소외되는 분이 없는 건강한 울산복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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