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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야구
프로야구 각구단 연습경기 본격 돌입11일 KIA·한화등 평가전
롯데는 오는 25일 실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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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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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30일 앞두고 해외에서 겨울을 나는 10개 구단이 본격적인 실전을 시작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자율 훈련 형식으로 호주, 미국, 일본에 선수들을 보낸 각 구단은 1월 말 선수단 본진의 가세로 지난 2월1일 스프링캠프 문을 열었다.

열흘간 체력·전술 훈련으로 2019년 정규리그를 향해 출발한 각 구단은 이번주부터 평가전을 거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KIA 타이거즈는 11일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7일까지 13차례의 연습 경기를 벌인다.

일본 팀과 7번 격돌하고,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일전을 필두로 우리나라 팀과는 6번 대결한다.

KIA는 연습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찾지 못한 투수 윤석민(어깨), 김세현(무릎) 등 베테랑 선수들을 한국으로 돌려보냈다.

역시 오키나와현에서 정규리그를 준비하는 한화 이글스도 11일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로 실전 테이프를 끊는다.

한화는 일본 팀과 5번, KBO리그 팀과 7번 대결한다.

삼성 라이온즈도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로 오키나와리그를 시작한다. 삼성은 3월6일까지 예정된 11번의 연습 경기 중 일본 팀과 3번, KBO리그 팀과 8번 평가전을 잡았다.

두산 베어스는 17일까지 오키나와현에서 치르는 1차 현지 훈련에서 일본 지바 롯데, KIA와 한 번씩 맞붙는다.

이어 20일부터 열리는 일본 미야자키 2차 전훈에서 일본 프로·실업팀과 7차례, 청백전 1차례 등 8차례 실전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린다.

가까운 일본의 한두 곳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4개 팀은 연습 경기 상대를 고르기 수월했기에 평가전도 비교적 일찍 시작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미국 플로리다주)를 비롯해 LG 트윈스(호주 시드니), 롯데 자이언츠(대만 가오슝) 3개 팀은 1차 전훈을 마치고 오키나와에 합류하는 이달 25일 이후부터 실전 체제에 들어간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차린 키움 히어로즈, kt wiz, NC 다이노스 등 3개 팀도 다음주부터 평가전을 치러 실력을 키운다.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1차 훈련을 치르는 히어로즈는 19일 kt와 NC가 있는 같은 주 투산으로 이동해 22일 NC와 첫 경기를 치른다.

히어로즈는 KBO리그 두 팀, 멕시코 프로팀과 7번 대결한다. kt는 미국 연합팀을 포함해 12번 평가전을 벌인다.

NC는 미국에서 훈련하는 팀 중 가장 이른 11일 일본 닛폰햄 파이터스와 일합을 겨루고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와도 맞붙는 등 11번 연습 경기를 치르고 다음달 귀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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