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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철거 앞둔 복산초, 옛 울산중 건물로 임시이전시교육청, 학생배치계획 설명회
수요조사후 3월부터 수업예정
2021년까지 수업 지장 없도록
조합측에 스쿨버스도 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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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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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재개발사업(B-05)으로 철거를 앞두고 있는 울산시 중구 복산초등학교가 학교 인근 옛 울산중학교 건물로 임시이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 울산시 중구 복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생배치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당초 인근 함월초와 양사초로 학생들의 분산배치를 검토했지만, 학부모와 동창회에서 개교 80년 역사의 학교가 학생들의 전학기간 동안 단절된다며 반발했다.

이 때문에 시교육청은 학교, 학부모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임시이전 등 학생 배치안을 마련해 왔다.

시교육청은 조합측이 재개발사업 부지 내 서덕출공원 옆에 신축해 기부채납하는 신설학교가 지어지기 전까지 옛 울산중학교 건물로 학교를 임시이전한다. 올해 학생 수는 140여명 정도로 예상된다.

복산초의 병설유치원은 원아 감소에 따라 폐원됐다. 시교육청은 다만 통학여건이 불편해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조사해 3월부터 인근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울산중 학교 법인과 학교 건물 사용에 대한 협의를 한 상태며, 전학 학생 수요를 조사한 뒤 학급 규모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조합 측이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만큼 착공 전 옛 울산중학교 건물을 수리해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통학불편 우려에 따라 조합 측에 스쿨버스 지원 등도 요청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옛 울산중 건물은 지난 2004년 신축돼 건물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며 “아파트 재개발 사업에 따라 신설 학교는 2021년 11월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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