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 울주군수는 21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새울원전 임원들에게 신고리원전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이용희 전무, 새울원자력본부 한상길 본부장, 새울 제2건설소 강영철 소장 등은 21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이선호 군수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최근의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기각 후 원전안전에 대한 시민단체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투명한 원전 건설과 운영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최소한의 요구이며, 원전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의혹이 없도록 원자력 사업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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